
안녕하세요! 작가 Peyton 입니다.
작년 8월 PC를 새로 구매하면서 AMD와 인텔 사이에서 갈등하다 265K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270K Plus가 출기 되기 전까지 문제 없이 저와 함께해 준 녀석입니다.
사실상 구매 할 필요성까지는 없었는데요. AI 붐이 일면서 호기심에 참지 못하고 결국 컴퓨터를 맞추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히려 그 호기심덕에 지금처럼 고가의 컴퓨터 시장이 된 상황에서 저렴하게 맞췄던 것을 생각하면 잘 되었다고 해야할지...
어서 빨리 컴퓨터 시장의 정상화가 이루어지 지길 바래봅니다.
2년 동안은 숨참고...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지도!!
1. 스펙 요약
20코어 20스레드의 구성, 무엇이 바뀌었나?
우선 기본 스펙부터 가볍게 짚고 넘어갈게요. 이번 2세대 코어 울트라 시리즈부터는 네이밍 체계가 싹 바꼈죠. 265K는 전통적으로 i7 라인업의 포지션을 이어받은 제품입니다.

º 코어 구성: 20코어 / 20스레드 (P코어 8개 + E코어 12개)
º 최대 클럭: 5.5 GHz
º 캐시 메모리: L3 캐시 30MB / L2 캐시 36MB
º 소비전력: 기본 125W / 최대 터보 250W
º 소켓: LGA1851
특이한 건 하이퍼스레딩(HT)이 빠졌다는 점입니다. 순수하게 물리 코어 20개로만 밀어붙이는 구조인데, 이게 멀티 작업이나 작업 관리에서 어떤 체감을 줄지가 핵심이었습니다.
2. 장착 및 시스템 구성
테스트를 위해 구성한 대략적인 시스템 사양은 이렇습니다.
○ CPU : 265k
○ 쿨러 : 다크플래쉬 아쿠아루믹 DL-360 ARGB
○ MB : Rog Strix B860-g gaming wifi
○ RAM : Transcend DDR5-6400 16기가 Cudimm * 2
○ SSD : Samsung PM9E1 1tb
○ GPU : Manli Nvidia 5060ti 16G Polafox
3. 실사용 성능 및 벤치마크 체감
① 벤치마크 성능
▶ CPU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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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 851
제 cpu는 뿔딱인가 봅니다. 순위에 있는 862점에 못미치는 모습니다. 862점에 기준으로 13세대 i7 cpu보다는 높고 14세대 i7 cpu에는 못미치는 기록입니다.
멀티 : 15541
하지만 반대로 멀티성능은 최상위권에 도달하여 20코어 cpu중 독보적 1위로 멀티성능 우위를 자랑합니다.
▶ 씨네벤치 R23 & PASSM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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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벤치 R23 : 싱글 코어 - 2214, 멀티 코어 - 35009 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성능이냐? 궁금하시죠?

<출처-TOPCPU>
싱글 코어 순위는 10 위를 차지 했습니다. 그러나 역시 제 CPU는 뿔딱이었는지 못미치는 결과네요. 큭 눈물이...

<출처-TOPCPU>
멀티 코어 점수는 23위를 차지 했습니다. 쟁쟁한 서버군 cpu 군들이 있으니 뭐 당연한 결과겠죠. 그래도 7급 cpu중에서는 270K Plus, 265KF 다음으로 상위권에 포진한 CPU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PASSMARK :CPU - 60025, 종합 - 15575

<출처-TOPCPU>
차트상에서 265k의 모습이 보이지 않습니다. 제 점수를 기준으로 대략 15위 정도 포진 할것으로 예상되네요. 아직까지 현역의 상위권으로 충분한 모습입니다.
① 작업 성능 (프리미어, 블렌더, 렌더링)
이 부분에서 265K의 진가가 나옵니다. P코어와 E코어가 조화롭게 일을 나눠 맡는 형태라 그런지, 영상 편집하면서 라이트룸이나 포토샵을 동시에 띄워놔도 굼뜬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사실상 270K PLUS가 나오기 전까지는 가성비 있게 작업용 PC를 맞추는데 이만한 CPU가 없었더랬죠.
② 게이밍 성능
"그래서 게임은 어때?"가 가장 궁금하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상급 하이엔드 게임용으로 절대 모자란 성능은 아니다. FHD나 QHD 환경에서 고주사율 방어하는 데 충분하다. 다만, AMD X3D 시리즈가 주는 압도적인 게임 캐시의 이점에 비하면 아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전작 대비 발열과 전력 관리면에서 체감된다. 실 사용시 줄어든 팬 소음에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4. 온도와 전력 소비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
인텔의 전작(13/14세대) "불타는 용광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전력 소모와 발열이 악명 높았잖아요?
이번 애로우레이크 265K는 하이퍼 스레딩이 빠지고 TSMC N3B 공정을 도입하면서 전력 효율 가성비가 비약적으로 좋아졌습니다.
▶ 아이들 온도: 30도 후반 ~ 40도 초반 안정적
▶ 게임 중 온도: 60도~70도 선에서 얌전하게 유지
▶ 풀로드 시: 3열 수냉 기준 80도 후반대 제어 가능
전력제한을 풀고 최대 성능을 뽑아내더라도 예전처럼 쿨러가 비명 지르는 일이 많이 줄었습니다. 전력 대 성능비(전성비) 타협을 아주 잘 본 제품이라는 생각이 뇌리에 박히네요.
5. 총평: 어떤 사람에게 추천할까?
일주일간 메인 컴퓨터로 굴려본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는 "작업과 게임을 밸런스 있게 잡고 싶고, 발열·전기요금 폭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은 실속형 하이엔드 유저"에게 정확히 타격이 되는 시퓨입니다.
이런 분께 추천 👍
▶ 영상 편집, 3D 렌더링, 코딩 등 작업 비중이 50% 이상이면서 게임도 포기할 수 없는 분
▶ 조용하고 발열 적은 고성능 시스템을 원하시는 분
▶ 최신 Z890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적인 전성비를 누리고 싶은 분
▶ 이런 분께 비추 👎
오직 게임 프레임 극대화만을 위해 올인하고 싶은 분
6. 그럼 지금도 구매 할 만할까?
중동 전쟁의 여파로 인해 원자재 가격 상승 유통망 불안정, AI로 인한 DRAM 가격 상승으로 PC시장의 부품 상승.
PC를 맞추는데 어려움이 많은 시기입니다. ZEN5 시스템은 150만원 정도에 맞추던 시스템이 이제는 기본 200만원을 넘어서고 있는 실정입니다. RAM과 SSD, 그리고 그래픽 카드의 인상이 큰 원이죠. 거기에 구리가격까지 올라;;;;
이래저래 힘든 시기로 문을 닫는 컴퓨터 업체들도 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다나와 정품 기준 2026년 7월 31일 기준

270K PLUS : 540,930 원

265K : 538,390 원

지금 265K를 사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중고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는 것이라면 추천!
네! 270K PLUS의 가격 차이가 얼마나지 않는 만큼 270K PLUS를 구매하는 것이 훨씬 현명합니다.
인텔 CPU를 구매하실 분이라면 270K PLUS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는 270K Plus로 찾아뵙겠습니다.



